[시] 탈탈탈
김주평, [2010 청평문집] 네번 째 탈 탈 탈 김주평 시험지를 받기 전엔 기대감에 하회탈 시험지를 받고나니 먹은 아침 배탈 시험지를 풀다보니 아,이건 뭐 해탈 시험지를 채점하니 하하하하 허탈 오늘은 여기저기 구석구석 탈탈탈 2010 청평문집 속의 유일한 탈 사랑시(^^)이다. 아마도 모의고사를 본 날로 기억된다. '탈'로 운율을 맞추어 쓴 스무살 주평이의 시를 읽으며 미소가 지어진다. 청평에서의 수험생활 가운데 쓴 글은 10편이 채 안된다. 한달에 한 편 정도의 글만 썼다는 것이다. 돌이켜보면 사실,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. 자퇴 후, 다시 수능을 치기로 결정하고 기숙학원에 들어가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이 또렷히 기억난다.'훗날 돌아볼 때 가장 치열하게 공부했던 기억을 만들자.' 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들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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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11. 20. 21:00